"클리블랜드에 유격수가 필요한 김하성의 흥미로운 옵션"

"클리블랜드에 유격수가 필요한 김하성의 흥미로운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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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각) 김하성이 올여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격수 자리에 적합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디 애슬레틱은 "브라이언 로키오와 가브리엘 아리아스는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선수들이 있지만 내야에서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스와 짝을 이룰 선수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는 김하성과 바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언급하며 "내부에서 주전 선수를 찾지 못하면 단기적인 해결책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디 애슬레틱은 비셋이 뛰어난 선수이지만 토론토가 트레이드 마감일(현지 시간 7월 30일) 이전에 매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딩)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려난다면 김하성이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2위를 달리고 있는 샌디에이고(37승 35패)는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파워볼사이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와일드카드 3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게 되기 때문에 주전 유격수 김하성을 다음 달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카지노사이트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37억 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을 1년 연장하면 내년 연봉 800만 달러(약 110억 원)를 받게 됩니다. 파워볼사이트

가치가 상승한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로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온다면 연간 2천만 달러(약 275억 원), 총 1억 달러(약 1378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샌디에이고가 계약 연장을 제시하기에는 몸값이 너무 높아졌습니다.

김하성은 2021년 MLB에 데뷔해 지난해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152경기에서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를 기록했습니다. 유격수 겸 3루수로도 활약하며 강력한 수비력을 뽐내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도 김하성을 FA 시장 9위에 올려놓고 대규모 계약을 체결할 주요 선수들의 계약 규모를 예측했습니다. 1위는 뉴욕 양키스의 후안 소토입니다.